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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하도 내 퇴적으로 인해 과거 수해를 겪고 치수적으로 안정성이 부족한 문산천에 대한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3월 첫 삽을 뜬다.
이번 사업 실시 구간은 파주 문산읍 문산리∼내포리 구간으로 연장은 약 1.8km(양안 3.6km)이며, 서울국토청은 지난해 말 긴급발주를 마쳤다.
서울국토청은 사업을 통해 3개의 제방(내포제, 문산제, 당동제)을 보강하는 동시에 교량 2개소, 자전거도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3개 제방 중 내포제는 현재 잡초지 구간에서 야생 동ㆍ식물을 위한 공간 및 친환경 생태관찰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문산제는 친수공간지역으로 선정해 지역주민을 위한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명교 서울국토청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해당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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