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기관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14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13% 오른 512.27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오전께 상승 전환키도 했지만, 오후 들어 재차 반락 후 반등하지 못했다.
기관이 222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7억원, 7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7억원 순매도 주문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2.80% 떨어졌고, 서울반도체 -3.77%, CJ오쇼핑 -1.06%, GS홈쇼핑 -2.09%, 메디톡스 -1.82%, 씨젠 -2.24% 등이 1% 넘게 내렸다.
업종별 지수는 제약, 반도체 등이 1%대로 내렸고, 인터넷, IT부품은 1%대로 올랐다. 나머지는 1% 이내 범위서 오르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0원 오른 1059.10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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