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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차가버섯으로 건강테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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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차가버섯으로 건강테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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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이마트는 설을 맞아 러시아의 산삼으로 불리는 차가버섯을 다양한 형태로 본격 판매한다.

상품은 총 3가지로 차가버섯 원물 1㎏을 8만9000원에, 차가버섯 추출분말(25gX4입)을 11만8000원에, 차가버섯 혼합(분말 25gX4입+원물 600g) 상품을 17만3000원에 판매한다.


차가버섯 추출 분말의 경우 기존에는 여러 번 달여야 먹을 수 있었던 번거로움을 탈피하기 위해 차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했다.

러시아의 산삼으로 불리며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차가버섯은 항암효과와 함께 당뇨, 고혈압, 아토피에 효능이 있어 희귀 약용버섯으로 여겨져 왔다.


차가버섯의 약효가 알려지면서 지난해 추석 매출이 같은 해 설 대비 2.3배가량 신장하는 등 대중화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준비 물량 2400세트(설 1000세트, 추석 1400세트)가 모두 판매됐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올 설에는 추석대비 물량을 2배 이상 늘린 3500세트를 준비하고 가격을 10~30% 가량까지 낮춰 판매할 계획이다.


김재률 이마트 한차 담당 바이어는 "건강에 투자하는 '건강 테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생소했던 차가버섯도 점차 대중화하는 추세"라면서 "편의성을 위해 차 형태의 추출분말을 출시하는 등 다각도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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