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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롯데 투수 송승준(34)이 올해 연봉으로 3억6000만원을 받는다.
13일 구단 사무실에서 5000만원 인상된 액수에 사인했다. 지난 시즌 29경기 12승 6패 평균자책점 3.76의 활약을 보상받았다. 롯데는 이밖에도 투수 김승회(33)와 20% 인상된 1억2000만원, 장성호(37)와 22.2% 깎인 1억4000만원에 협상을 정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올해 연봉 재계약 대상자 65명과 계약을 모두 매듭졌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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