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별그대 10억짜리 세트'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별그대 10억짜리 세트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SBS 수목 드라마인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등장한 세트의 가격이 무려 10억원이라는 것.
도민준 집의 경우에는 외계에서 왔다는 설정에 맞게 천장의 등은 우주선을 형상화했다. 민준의 힐링공간인 집안의 작은 연못에는 풀과 화초를 심었다.
또 서재는 400년 동안 지구에서 살아 왔다는 설정에 따라 꾸몄다. 실제 인간문화재의 작품과 개화기시대의 물품을 그대로 옮겨 놨다. 투명한 황금벽시계의 경우 3000만원으로 우리나라에 단 3대밖에 없는 귀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기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총 20부작인 별그대는 지난 2일 6회에서 시청률 24.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호화로워서 비쌀 것 같긴 했는데 10억원이라니",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세트도 명품이군",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서재에서 찍을 때는 무척 조심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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