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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버티는 힘, "배우자도 돈도 제친 이것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한 해를 버티는 힘, "배우자도 돈도 제친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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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해를 버티는 힘'은 '내 아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전국 기혼남녀 9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6차 저출산 인식 설문조사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 나에게 힘이 되었던 것'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8.2%가 '토끼 같은 아이들'을 꼽았다. 이어 '든든한 배우자'가 30.8%, '나의 인내심'이 9.8%, '매월 들어오는 돈'이 6.4%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는 '배우자'를, 30·40대는 '아이들'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50·60대는 '바다와 같은 나의 인내심 때문에 올 한해를 잘 버틸 수 있다'고 응답해 연령별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반면 '2013년 힘든 점'으로는 '경제적 문제'가 4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쇠약한 나의 건강' 15.9%, '말 안 듣는 아이' 13.2%, '늦게 들어오는 남편' 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손숙미 회장은 "2013년 '돈' 때문에 힘들었지만 '가족' 때문에 버텼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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