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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디오 게임기 엑스박스 원(Xbox One)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약 3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6일(현지시간) MS는 지난해 북미·유럽 등 13개 국가에서 약 300만대의 엑스박스 원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원은 지난해 11월22일 출시된 지 한 달도 안 돼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엑스박스 시리즈 사상 최고의 판매기록을 보였다. 지난해 연말 쇼핑 대목인 12월 중순 이후로 약 100만대가 더 팔리며 이번 3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유스프 메흐디(Yusuf Mehdi) MS 엑스박스 마케팅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은 "전 세계 대부분 시장에서 연말 시즌 동안 상당수의 엑스박스 원을 판매했다"며 "제품의 재고를 최대한 빨리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박스 원은 게임 및 TV 시청과 영화감상, 메신저, 영상통화 등의 기능을 즐길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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