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공교육 특화프로그램 ‘음악과 인문학’ 운영

시계아이콘01분 0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용산구, 서울대 서양음악연구소 공동 주관 음악과 함께 문학 수학 역사 미술 등 인문학의 만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해 5월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용산구 고교연합 공교육 특화프로그램’ 연계 사업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음악과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


구와 서울대 서양음악연구소 공동주관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음악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갖게 함은 물론 학문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형성과 창조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특강이다.

공교육 특화프로그램 ‘음악과 인문학’ 운영 성장현 용산구청장
AD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총 10회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용산구청 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용산 지역 일반계 7개 고등학교 학생 총 3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구가 나서 개별 접수하는 방식이 아닌 학교별 5명씩 추천을 통해 균형 있는 학생 선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수강료는 무료. 서울대 서양음악연구소 연구원과 대학 교수 등 6명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별 세부일정은 6일 ▲음악과 문학Ⅰ ▲음악과 문학Ⅱ, 7일 ▲음악과 수학 ▲음악과 사회, 8일 ▲음악과 역사 ▲음악과 표기, 9일 ▲음악과 인식 ▲음악과 문화, 10일 ▲음악과 미술 ▲음악과 건축 등이다.


아울러 주제별 감상문에 대한 강사의 첨언(멘트)으로 음악은 물론 진로선택에 대한 학생들의 학문 역량 강화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해 유용한 여가시간 활용과 창의·인성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2012년 하반기, ‘고교연합 전공 연구 심화반’이라는 제목으로 의상의류, 신문방송, 논어강독, 경제경영 등 4개반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이론 수업과 실습, 입학 사정관제를 대비한 각종 활동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 5월부터 대폭 확대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학교 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용산 지역 일반계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거점 학교를 정해 공교육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입시제도에서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학교지원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교육이 할 수 없는 공교육만의 특화된 프로그램과 우수강사 인력풀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수강료 70% 이상 및 운영비 전액을 구에서 지원하고 있다.


전공연구 심화 프로그램(인문, 어문, 사회, 경상, 자연, 생활과학), 특강 및 체험학습(인문학 특강·캠프, 자연과학 특강·캠프, 천문캠프), 수시진학 대비 논술 프로그램(이대·숙대 논술특강반, 논술기초능력 향상반), 예체능 프로그램(체육전공실기, 미술포트폴리오 연구, 연기아카데미) 등 총 21개 강좌에 지도교사 24명, 학생 254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