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주말 버라이어티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가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불구,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일밤'은 시청률 15.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5.6%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일밤'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지만, 경쟁 프로그램들과의 격차는 줄었다. 지난 주 3.8%의 차를 보이던 SBS '일요일이 좋다'(12.8%)와는 2.2%로 줄었고, 5.5%포인트 차를 보이던 KBS2 '해피선데이'(11.3%)와는 3.7%차로 줄어들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다섯 가족의 '가족의 밤'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성동일의 아내는 엄마들의 팔씨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GOP 근무를 마친 멤버들이 자대 배치를 받은 가운데, 독특한 분위기의 백골부대 선임들과 만나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