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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미곡처리장서 화재…5억4000만원 피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3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한 농협 미곡처리장 저장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저장고 안에 있던 나락 380t 중에 250t, 3억4천만여원어치가 불에 타는 등 소방추산 5억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저장고 상부에 설치된 나락을 섞어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에서 시작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미곡처리장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퇴근하기 전 저장 중인 쌀을 섞어 놓기 위해 교환기를 작동시키고 퇴근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밝히기 위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는 이 장치를 수거에 국과수에 의뢰할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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