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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애플 앱스토어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매출이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 디스티모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하루동안 애플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와 매출이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앱 다운로드는 53% 증가했고, 매출은 56%가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증가율인 70%에는 크게 못 미쳐 성장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티모는 크리스마스 다운로드와 매출의 성장은 서구 국가들이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영국은 다운로드가 161%가 증가했고, 미국은 97%가 증가했다. 그러나 아시아 최대 앱 시장인 일본과 한국의 경우 매출 성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 무료 앱 보다 유료 앱 다운로드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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