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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배우 전지현이 잠결에 김수현과 입맞춤을 했다.
1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잠결에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키스했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의 품에서 정신이 들었다. 도민준은 천송이를 들어다 침대에 눕히는 중이었다.
천송이는 그 모든 상황이 꿈이라고 생각해 도민준을 유혹해 입을 맞췄다. 그는 자신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후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자신이 이상한 꿈을 꿨음을 고백했다. 도민준은 그런 그를 놀리기 위해 야한 꿈이라도 꾼 게 아니냐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천송이는 도민준의 말에 자존심이 상했다. 그는 자신이 최근 유명한 스타와 키스신을 촬영했다며 허세를 보였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전지현의 존재감은 빛을 발했다. 그는 순수함과 영악함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톱스타 천송이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극에 짜릿한 재미를 더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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