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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국회가 1일 2014 예산안을 해를 넘겨 지각 처리했다. 올해 정부 예산은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된 357조7000억원(총지출 기준)보다 약 1조9000억원 줄어든 355조8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국회가 정부안에서 5조4000억원을 깎고 3조5000억원을 늘린 결과다.
여야 간 쟁점이었던 양육비 국고보조율 인상문제는 10%에서 15%로 5%포인트 올리는 것으로 정리됐다.
전국 초·중학교 전기요금을 5% 인하하는 데 약 300억원이 증액됐다. 쌀 목표가격은 18만8000원선으로 결정됐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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