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차분하게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일본 시장이 전날 올해 거래를 마친 가운데 31일 개장한 중국을 비롯한 나머지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0시4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2% 상승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0.1% 오르고 있다.
인수합병 추진을 위해 최대 298억위안을 조달할 계획인 바오터우 철강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바오터우는 3.61달러에 최대 82억6000만주의 신주를 상장시키는 증자안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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