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포츠★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계아이콘01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홍명보 월드컵 감독과 오승환, 손연재, 박인비 등의 '새해 인사'

스포츠★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명보와 오승환, 손연재, 박인비, 강성훈, 장하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본지 애독자에게 보낸 새해 인사와 사인.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흥순 기자] "올해는 도약의 해."

2014년 갑오년(甲午年)을 맞아 더 큰 목표를 꿈꾸는 스포츠스타들이 아시아경제신문 애독자를 위해 새해 인사를 보내왔다. 올해는 특히 행운과 성공의 상징인 말의 해다. 12년 마다 다섯 가지 색이 순회하는 음양오행상으로는 청마(靑馬)다. 그 어느 때 보다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갖고 있다. 2014년은 더욱이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행사가 즐비하다. 화두가 바로 '도약'이다.


먼저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홍명보(45)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의 인사다.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 진출을 꿈꾸고 있다. 조별 예선에서 벨기에와 러시아, 알제리와 묶여 대진운도 무난하다는 평이다. 홍 감독은 그러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조 추첨 이후 국내 팬들의 기대가 훨씬 높아졌다"며 "희망을 현실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야구팬들은 오승환(32)이 관심사다. 지난해 류현진(27)이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데 이어 올해는 일본 야구에 대한 관심도 급속도로 높아지는 분위기다. 2년간 최대 9억엔(약 93억원)의 잭팟을 터뜨린 오승환은 한신타이거즈에서 최고의 마무리에 도전한다. 괌에서 개인훈련에 돌입한 오승환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ㆍ연세대)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골프계에서는 단연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중심이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사상 63년만의 '메이저 3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고, 이번에는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일단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 당연히 상금왕 3연패와 올해의 선수 2연패 등 부수적인 전리품도 탐내고 있다.


'KGT 상금왕' 강성훈(26)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부 투어격인 웹닷컴투어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향해 진군한다. 지난해 10월 국내 원정길에서 CJ인비테이셔널과 한국오픈에서 연거푸 우승하면서 상금왕에 등극해 자신감도 충전했다. 강성훈 역시 "큰 힘을 얻었다"며 "철저한 동계훈련에 매진해 2014/2015시즌에는 반드시 PGA투어에 복귀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 주자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퀸' 장하나(22ㆍKT)다. 상금랭킹 1위는 물론 다승과 대상까지 '3관왕'에 올라 그야말로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달 15일 KLPGA투어 2014시즌 2차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이미 1승을 수확해 유리한 고지까지 확보했다. 장하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세계무대에서도 이름값을 하겠다"는 포부를 곁들이며 사인 옆에 예쁜 말 그림까지 그려 넣었다. "아시아경제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