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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원초 '명품건물' 빛났다…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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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 매원초등학교 '학교건물'(교사)이 201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앞서 매원초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 9월 수원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개교한 매원초는 기존 정형화된 학교건축물에서 벗어나 보다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을 고려한 녹색건물로 외장을 입히고, 실내는 온화한 분위기의 파스텔톤으로 꾸민게 특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매원초는 학교 설계 당시부터 도교육청이 직접 관여해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 도내 신증축 학교의 경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사용자인 학생과 교사들도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ㆍ도시 공간의 품격 향상과 공공발주자의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도입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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