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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북지구 용지분양 '선납할인'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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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영규 기자]용인도시공사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 인근 42만여㎡를 공동주택 단지로 개발하면서 지난 26일부터 '선납할인율'(7%)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용인 역북지구는 인구 1만명 거주 규모로 개발되는 수도권 남부 최대 개발지역으로 부지 조성률은 50% 수준이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공동주택단지의 선납할인율 7%는 17%가량의 용지 분양가격 인하 효과와 맞먹는 것"이라며 "가격경쟁력이 크게 상승되는 만큼 투자자들이 대거 용지매입에 나설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역북지구 용지는 3.3㎡당 800만원대로 ▲용적률220%인 아파트 단지와 용적률 300~350%의 준주거용지 24필지 ▲단독주택용지 80필지(3.3㎡당 600만원대, 용적률 180%, 10가구 이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용적률180%) 등이다.


현재 분양은 20% 가량 진행된 상태다.

역북지구는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1시간내 서울 접근이 가능하고, 올 초 개통된 경전철 명지대역과 국도우회로도 개설 등으로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명지대와 용인대, 용인 중앙도서관이 주변에 있고, 문화복지행정타운도 1Km 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는 성업 중인 이마트와 대형마트가 추가 입점 대기하고 있으며, 배후에는 함박산 녹지축을 중심으로 지구 내 저수지를 공원화한 21%의 녹지율을 자랑한다.


역북지구는 이러한 생활 편의성 등으로 투자가치 측면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4개 블록의 공동주택단지 전 세대가 전용면적 60~85㎡이하로 중소형 평수강세인 지역시장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또 전세가 폭등으로 인한 수도권 유동인구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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