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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도로명주소 알리기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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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2013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 평가서 ‘최우수구’ 선정, 1500만원 인센티브 받아...올 한해 26개 평가서 5억3500만원 상금 확보, 주민복지 지역발전에 환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2013년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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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시설물관리, 우수사례와 기관장 관심도 등 6개 분야, 23개 세부항목에 대해 이뤄져 양천구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1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전입신고 시 기록한 휴대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전입을 환영하는 메시지와 함께 전입지 도로명주소, 주소일괄변경 사이트 등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다른 자치구의 모범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아파트 승강기와 다세대주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공공부문 업무시스템 주소전환과 자료정비, 다양한 홍보활동, 다수의 직원 교육 실시와 기관장 협조 부문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천구는 올 한 해 동안 26개 분야의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총 5억3500만원 인센티브 시상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구, 민원행정분야 3년 연속 최우수구, 2013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등 주민을 위한 행정이 특히 눈에 띈다.


구 관계자는 “구민행복을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각 기관으로부터 받은 인센티브와 시상금은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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