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전문직 사업자 중 연간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직종은 변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 관세사, 회계사 등이 그 뒤를 차지했다.
29일 국세청의 '2013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인 전문직 사업자 중 변리사의 평균 매출액이 6억35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변호사(4억5200만원), 관세사(3억5500만원)·회계사(3억1100만원)·세무사(2억6300만원)·법무사(1억4500만원)·건축사(1억16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전문직종은 건축사로 지난해 부가가치세 신고를 한 사업자가 8576명이나 됐다. 세무사(7608명)·법무사(5832명)·변호사(3473명)·회계사(1107명)·관세사(669명)·변리사(657명)의 순으로 사업자가 많았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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