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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소외계층 돌보며 뜻깊은 한 해 마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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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소외계층 돌보며 뜻깊은 한 해 마감 '훈훈' 정영오 함평군 기획감사실장이 독거노인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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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시상금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공직자들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 위로하며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했다.

27일 정영오 기획감사실장과 직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노인 가구 6세대를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특히 이날 위문품은 법무행정 시상금 50만원과 균형집행 인센티브 150만 원 등으로 마련해 의미가 더욱 깊었다.

오는 31일에는 종무식과 함께 실과별로 전 직원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무의탁노인, 결손가정 27가구를 방문한다.

방문 전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미리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한 위문품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집안 청소와 빨래,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어서 세밑을 더욱 훈훈하게 달굴 예정이다.

정영오 기획감사실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코자 이 같이 추진하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군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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