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프랑스 통계청이 자국 경제가 더블 딥을 면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영국 B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통계청은 이날 4분기 경제성장률이 0.4%를 기록해 프랑스 경제가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에 0.1% 줄었던 국내총생산(GDP)이 증가세로 돌아서 침체를 면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프랑스 통계청은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은 0.2%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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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2개 분기 연속 GDP가 감소하면 침체에 빠진 것으로 간주하는데 프랑스는 올해 1분기까지 GDP 감소를 겪었다. 2분기 성장세를 회복했으나 3분기에 다시 GDP가 줄면서 더블 딥 위기에 빠졌다.
통계청은 이날 3분기 GDP가 0.1% 감소한 것으로 확정 발표했다. 당초 0.5%로 발표했던 2분기 GDP 증가율은 0.6%로 상향조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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