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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쿠니스, '자연미'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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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쿠니스, '자연미'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블러드 타이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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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명 남성매거진 FHM은 '2013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Sexiest Woman in the World 2013)' 1위로 밀라 쿠니스를 선정했다.


FHM 측은 "밀라 쿠니스는 최근까지 영화 '테드(Ted)'를 흥행시키는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타로 자리했고, 무엇보다도 자연미가 넘치는 매력적인 여성이다"라며 "특히 탁월한 유머감각에 남들의 조롱도 겁내지 않는 인품도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밀라 쿠니스는 과거 영화 '나홀로 집에'의 주인공인 맥컬리 컬킨의 전 연인으로 유명하다. 맥컬리 컬킨은 지난 2010년, 8년간 사귄 연인 밀라 쿠니스와 결별한 뒤 수척해진 모습을 드러내며 약물 중독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밀라 쿠니스는 새 연인 애쉬튼 커쳐와 잘 지내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에는 오빠의 결혼식에 애쉬튼 커쳐와 나란히 들러리 차림으로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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