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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크리스티 커(36ㆍ미국ㆍ사진)가 엄마가 됐다는데….
미국 폭스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커가 2주 전 첫 아들인 메이슨 커 스티븐스가 태어났다는 내용의 글과 아들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전했다. 커는 쏟아지는 축하 댓글에 "나는 건강상 이유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지만 우리 아이가 100% 맞다"며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낳았음을 시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베테랑이다. 2006년 사업가인 에릭 스티븐스와 결혼했고, 2010년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는 골프선수로 살아가면서 가정을 꾸리는 데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커는 "아이가 생기지 않고 있고,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리모를 구하는 것이 논리적일 것"이라며 "지금쯤이면 당연히 엄마가 돼 있을 줄 알았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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