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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 재계 인사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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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정몽근·김영대 회장 등 684명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띠 해'의 주역이 될 말띠 재계 인사는 누가 있을까.


23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1815개 및 매출 1000억원 이상 비상장사 1884개 등 총 3699개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및 사장급 이상 경영자를 조사한 결과 말띠 재계 인사는 모두 68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942년에 태어난 말띠 재계 총수로는 이수영 OCI그룹 회장과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김영대 대성 회장,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등이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1942년생이지만 생일이 1월9일(양력)로 빨라서 음력으로 따지면 뱀띠다.

1930년생인 김만수 동아타이어 회장과 이삼열 국도화학 회장, 윤종규 태광 회장 등은 80대 고령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는 경영인이다.


1954년생 말띠 총수로는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과 허일섭 녹십자 회장,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등이 있다.


재계 오너 2세들 중에서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1942년생)과 장남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1954년생)이 띠동갑 남매다.


또 박명구 금호전기 부회장과 이창식 동아원 사장, 이석준 삼영그룹 부회장 등도 1954년생 말띠 오너 2세들이다.


LG그룹의 후계자인 구광모 LG전자 부장은 1978년생 말띠 오너 2세다.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보와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상무보,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 허희수 파리크라상 상무 등 역시 1978년 말띠 동갑내기로 30대 떠오르는 재계 2세들이다.


이 밖에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딸 희경 씨를 비롯해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녀 연경 씨,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 씨, 김상헌 동서 회장의 딸 은정 씨,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의 딸 희연 씨 등은 주식 부호 대열에 오른 말띠 총수 2세들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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