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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종환 감독이 새로 출범하는 성남시민축구단(가칭)의 초대 사령탑을 맡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박 감독과 정식 계약을 맺고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22일 발표했다.
198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박 감독은 1989년 일화천마의 창단 사령탑으로 부임, 1996년까지 지휘봉을 잡았다. 재임기간인 1993년부터는 K리그 최초의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그라운드 복귀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대구FC 초대 감독을 역임한 뒤 7년여 만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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