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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단풍미인대학’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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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단풍미인대학’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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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단풍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로 6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단풍미인대학은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정예 전문인력 육성과 정읍시 공식브랜드인 '단풍미인'의 집중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블루베리와 친환경농업, 농산업비즈니스 3개 반을 개설하여 이론과 실습이 체계적으로 통합된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

단풍미인대학 블루베리반과정은 캐나다에서 농촌진흥청 명예연구관으로 부임한 주학윤 교수와 전북농업기술원 김은주 박사의 강의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재배기술 부터 농장 현장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친환경농업과정은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 제조와 미생물 활용, 토양관리 등으로 심도있게 진행됐고, 농산업비즈니스과정은 교육생들의 농장을 방문과 현장코칭, SNS 홍보실습 등 농산물 판매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은 “선진농업기술과 유통마케팅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영농으로 바쁘고 고단한 가운데서도 지난 1년 동안 교육을 마치고 졸업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학에서 배운 영농지식과 다양한 정보가 정읍의 농가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리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풍미인대학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은 박철진씨는 “단풍미인대학을 통해 재배기술을 비롯한 전문기술력과 유통마케팅 마인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간 습득한 영농기술과 마인드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정읍 농업인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단풍미인대학을 운영해 농업인들이 정읍 농업발전의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살맛나는 농촌, 돈 되는 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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