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한킴벌리는 자사의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가 서울숲 방문자센터 내에 '예쁜아기 수유방'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수유방은 위생적인 기저귀 교환대는 물론 아기물티슈, 아기로션, 수유패드 등 수유물품들을 비치했으며, 수유 중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명과 음악을 설계했다. 위치는 서울숲 방문자 센터 1층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유한킴벌리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엄마들의 의견을 듣는데 주력, SNS 등을 통해 수유방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사내 모성보호공간인 느티나무 그늘방을 운영했던 노하우와 수유·육아 전문 제품도 적극 활용했다.
한편 국내 육아용품 1위 더블하트는 모유실감 젖병, 마그마그 머그컵 등 히트제품을 바탕으로 금년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약 20%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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