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펑크밴드 타카피가 2014년 새해 포문을 여는 전국 6개 도시 클럽투어를 진행한다.
타카피 측은 18일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의 음악적 방향을 제시했던 6집 앨범 '본격인생', 그 연장선으로 전국 클럽 투어를 결심했다"며 "1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6개 도시를 돌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카피는 강렬하고 신나는 펑크록에 대중적인 멜로디 그리고 톡톡 튀는 가사로 오랜 기간 활동 중인 밴드다. 특히 프로야구 테마 송 '치고 달려라'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최근 팀을 재정비 4년 만에 6집 본격인생을 발표하고 서울에서의 단독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타카피는 지방의 록 마니아들을 위한 혹한의 추위를 녹일 폭발적인 무대를 안고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엔 2시간의 러닝 타임을 꽉 채울 알찬 무대를 예고하고 있으며 강렬한 펑크록의 에너지를 품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타카피 본격인생 전국투어는 1월10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일 대구, 12일 대전, 17일 광주, 18일 전주를 거쳐 24일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