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전라남도 주관 식품안전업무 종합평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전라남도 주관 2013년 식품안전업무 종합 평가에서 음식문화개선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000만원과 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음식문화개선분야 11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세음식점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자금 알선으로 영업자 부담을 낮춘 점과 화장실 개보수, 입식테이블 설치사업 등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을 통한 관광객 편의를 제공한 점이 타 시·군과 차별되는 특수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심청효문화축제 기간 중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전통음식을 활용한 곡성명품음식 선발대회를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지역 우수 음식을 선보여 기차마을 주변 음식점을 활성화한 것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365일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군은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 등 음식 문화 사업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식품안전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정수도 곡성의 음식문화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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