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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출판사 최초 페이스북 10만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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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오스터, 페친을 만나다' 등 3권의 책 발간

열린책들, 출판사 최초 페이스북 10만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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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열린책들이 국내 출판사 최초로 공식 페이스북 팬 수 1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각종 이벤트를 연다.

열린책들 페이스북(www.facebook.com/openbooks.kr)은 현재 국내 출판계 페이스북 중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학동네(3만9000명)와 창비(3만7000명)가 각각 뒤를 따르고 있다. 해외 대형 출판사 중에서는 영국의 펭귄 사가 13만8000명의 페이스북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1년 4월 개설한 열린책들의 공식 페이스북은 신간 서적 소개를 비롯해 해외 문학계의 화제 소식, 유명 작가 및 작품에 관련된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 독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독특한 방식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왔다. 지난 여름에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관련해서는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가제본(출간 전에 실제 책처럼 만들어 보는 책)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생소한 작가의 신간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려놓기도 했다.


열린책들은 이번 페이스북 팬 10만 돌파를 기념해 그동안의 의미 있는 순간들을 갈무리해 두고자 이를 3권의 책으로 펴냈다. '폴 오스터, 페친을 만나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고전 명작 속 한 문장'에는 페이스북에서 진행했던 이벤트 게시물과 실제로 독자들이 작성한 댓글을 수록했고, '안녕하세요, 열린책들 온마담입니다'에는 열린책들 페이스북의 게시물 역사를 모두 담았다.


또 오는 22일까지는 '10만 팬 돌파 기념 열흘 축제'도 진행한다. 열흘 동안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총 열 명에게 열린책들의 대표 작가 10인의 책이 담긴 선물 상자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열린책들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페이스북에서 매일 정오에 공개되는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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