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출산·유아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컴퍼니가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6일 오후 2시13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전 거래일보다 220원(4.39%)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가방앤컴퍼니는 중국 상해에서 상해법인 '상해 아가방 무역 유한공사'의 출범식을 열었다.
지난해 말 설립한 상해 사무소를 법인 전환 시킨 것이다. 상해법인 설립에 따라 기존 중국 사업을 담당해 온 연태법인 '연태 아가방 복식 유한공사'를 생산·물류 특화 법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해법인은 내달 상해 신세계백화점에 유럽풍의 고급 유아복 ‘에뜨와’의 첫 직영점을 오픈한다. 이어 2월에는 항주 다샤 백화점과 남경 진잉 백화점 등에 각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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