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은 외식업체인 오니기리와이규동과 함께 지난 13일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밥차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강서지역 노인 분들을 500여명 초청해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승무원들이 직접 식사 배식과 음료제공, 청소 등을 진행했다.
오니기리와이규동에서는 사랑의 밥차를 후원해 치킨데리야끼동 500인분과 반찬 등을 새벽부터 준비해 제공했다.
특히 이날 이스타항공 남자승무원들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전달하고 퇴식 및 설거지를 도와드렸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취항 이후 매년 위아자나눔장터참여, 제주지역환경개선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 하고 있다.
국내외 취항지를 통한 올림픽꿈나무후원, 싱글맘 힐링캠프, 다문화가정 신분할인서비스, 지방청소년 체험활동지원, 소방방재청 119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퓨전일식 기업인 오니기리와이규동도 '상생과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정기적으로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 나눔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취항 때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취항지를 통한 의미 있고 특화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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