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7명 총 11명 학생 입상"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남자연과학고(교장 배관동)가 최근 강원도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13년 전국FFK(영농학생) 전진대회에서 전남 농업계 고등학교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미 FFK전진 대회 우수지도 학교로 이름이 나 있는 전남자연과학고지만 이번에도 그 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거두어 명실상부한 FFK 전진대회 우수학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남자연과학고는 19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상 2명(1년 우해창, 2년 박상은), 은상 2명, 동상 7명 총 11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2명의 학생은 7박 9일간 유럽(독일, 네덜란드) 국외 연수를 다녀와 선진 농업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구례군청에서 지원한 인재육성 기금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과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전 교사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것.
전남자연과학고는 2014학년도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지원형 특성화고로 지정되어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 하는 등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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