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한맥證 주문실수 여파…한국카본 '약세'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맥투자증권이 대규모 주문 실수로 파산위기에 처하자 한맥투자증권 지분을 갖고 있는 한국카본이 약세다.


13일 오후 2시12분 한국카본은 전일대비 200원(2.57%) 떨어진 757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3.35%까지 하락해 7510원을 찍기도 했다.

한국카본은 지난 2009년 한맥투자증권에 지분투자를 시작해 올 3월말 기준 한맥투자증권 20만주(지분율 4.19%)를 보유하고 있다.


한맥투자증권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지난 12일 코스피200지수옵션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매수와 매도 주문을 거꾸로 내는 실수를 했다. 한맥투자증권이 금융당국에 신고한 피해액은 460억원이다. 손실액을 전부 떠안을 경우 한맥증권의 파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맥투자증권 지분을 가진 한국카본도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고재일 동일토건 회장과 동일하이빌이 각기 40만주(8.39%)씩 보유하고 있고 맥투자자문과 성필규 PK투자자문 회장은 각각 16만주(3.35%), 12만5000주(2.62%) 갖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