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동양증권이 법원의 조기매각 승인 결정에 상승세다.
13일 오후1시12분 현재 동양증권은 전날보다 2.96% 오른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가 요청한 동양증권 조기매각을 허가했다. 양 사는 동양증권 지분 27.06%를 보유한 대주주다.
법원 관계자는 “매각 허가 신청 접수 후 채권단과 신청인 등 이해 당사자들의 주장을 들은 뒤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결론냈다. 매각주관사 선정 등 통상적인 매각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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