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하반기 공채 공고 가운데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본 공고는 CJ그룹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 공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8~11월 조회 수 상위 100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CJ그룹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 공고(15일간)가 23만341회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두산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21만2863회(16일간), 효성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 19만3392회(26일간), 한국모바일인증 '서비스기획 및 마케팅 업무' 18만7331회(29일간), 샘표식품 '신입사원 공개 채용' 16만6236회(16일간), 삼성그룹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 공고' 16만2157회(5일간), SK그룹 '하반기 신입/장학생/인턴 모집' 15만7265회(19일간) 등의 순이었다.
상위 10위까지의 평균 조회 수는 17만2809회로, 전체 100개 공고의 평균 조회수(9만2520회)에 비해 2배 정도 많았다.
1일 평균 조회 수가 가장 많았던 공고는 삼성그룹으로 3만2431회였다. 다음으로 CJ그룹(1만5356회), 두산그룹(1만3304회) 등이 뒤따랐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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