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12일 오전 8시 54분께 전남 순천시 이모(68)씨 집에서 이씨가 자신의 아내 신모(63)씨를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직후 이씨는 112에 신고를 한 뒤 극약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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