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영규 기자]경기도 안성소재 LED(발광다이오드)조명 업체인 '남경'이 '2013 경기녹색산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도는 12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 경기테크노파크에서 '2013 경기녹색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남경을 비롯한 도내 10개 기업을 녹색산업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녹색산업대상은 2010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과 도내 우수 녹색기술의 개발ㆍ확산, 녹색산업 육성을 선도하기 위해 녹색기술개발 및 사업화 우수기업에 주는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대상을 수상한 남경은 LED 조명 관련기업으로 녹색기술인증, 고효율인증, 국내특허 등 LED 분야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나머지 9개 기업도 녹색기술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도는 '경기녹색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에 ▲상장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2종류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성기 도 기업지원2과장은 "올해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다수 신청해 경쟁이 치열했다"며 "수상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녹색산업대상 수상기업은 다음과 같다.
▲대상(1개) 남경(안성ㆍLED조명)
▲우수상(9개) 네브레이코리아(수원ㆍ탄소저감), 스타넷(김포ㆍ광고용 조명장치제조업), 플라스포(고양ㆍ전자전기), 에이유(부천ㆍ바이오매스플라스틱), 웰바스(안산ㆍ전기전자), 솔라루체(수원ㆍ제조기술), 센코(오산ㆍ환경안전), 리플래시기술(광주ㆍ건설업), 네오위드넷(성남ㆍIT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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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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