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아이폰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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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출시 3년여만에 17억 다운로드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가 레이싱 게임으로 태어났다.
11일(현지시간) 로비오는 모바일 최고 흥행 타이틀 앵그리버드의 신작 레이싱 게임 '앵그리버드 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게임은 앵그리버드를 레이싱 장르로 새단장한 것이다. 기존 앵그리버드 캐릭터들이 카트를 타고 레이싱을 즐긴다는 내용으로, 3D 방식에 파워업 아이템 등이 있다.
미국 완구업체인 해즈브로(Hasbro)에서 발매한 텔레포즈와 호환되며 새로운 캐릭터를 레이싱에 추가할 수 있다.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에 텔레포즈 캐릭터 피규어를 카메라로 찍으면 해당 피규어 캐릭터가 실제로 게임에 등장하게 된다.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폰8, 블랙베리10 등에서 즐길 수 있다.
로비오는 지금까지 앵그리버드 IP를 활용해 ‘앵그리버드: 스타워즈’나 ‘배드피기즈’ 등 자체 제작한 물리 퍼즐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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