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 경찰학과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캠퍼스(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경찰학과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연말연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 초청가수로는 ‘밤의 길목에서’라는 노래로 유명한 가수 김세영, 여성 3인조 보컬그룹 ‘드림박스 온에어’를 비롯해 여성 4인조 아이돌 ‘마이걸’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이경선 교수의 생활 요가 시범 및 전통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전달식’도 진행한다. 전달식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기부한 라면과 쌀을 영등포구청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한다. 경찰학과는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학과 학과장 신이철 교수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경찰학과 학생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주년을 맞아 경찰학과는 앞으로도 투철한 봉사 정신과 윤리관을 바탕으로 유능한 경찰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원광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070-7730-0046)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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