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가 1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아트홀에서 ‘제 8회 빛오름 전통공연예술단 정기공연’를 개최한다.
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학과 학생들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빛오름 전통공연예술단’은 매년 전국을 돌며 정기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 광화문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문굿, 설장고, 경기민요, 삼도농악, 무용흥춤, 사물판굿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꽹과리, 장고, 징 등의 신명 나는 전통 악기에 흥겨운 추임새와 퍼포먼스가 더해져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빛오름 전통공연예술단’은 부여세계사물놀이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외부 초청 공연 무대도 선보이는 등 대내외적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원 전통공연예술학과 교수는 “교수와 학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더욱 수준 높은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빛오름 공연을 꾸준히 진행해 전통 공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려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학과가 주관하고, 광화문아트홀, 전통공연예술교육연구소, 전통공연예술학과 동문회가 후원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070-7730-00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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