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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교통정책 분야 2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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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교통수요 관리, 유연근무제, 나눔카 보급 확대로 녹색교통...Green Parking, 주차장 나눠쓰기, 보행전용거리 구축, 자전거 시설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 만들기 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강동구, 교통정책 분야 2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이해식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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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 만들기 분야 평가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교통유발부담금과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주차환경 개선, 보행친화도시 조성 등 3개 분야 사업에 대해 평가, 선정했다.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관리, 대중교통이용 홍보와 실천, 유연근무제와 나눔카 확대시행 등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를 통해 승용차 운행이 줄어들고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이 활성화 됐다.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그린파킹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안쓰는 주차장 나눠쓰기 등의 사업을 펼쳤다.


이와 함께 학교주변 차량일시통행제한, 어린이 교통안전사업, 자전거 이용 시설물 개선 등을 통해 보행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은 '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을 만들기 위해 주민, 기업체, 구가 혼연일체가 돼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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