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가 '2013년 지방재정 균형집행'평가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최우수상'을 받아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광명시는 그동안 균형집행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기반시설사업을 중점 관리해 왔다. 또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기금, 공기업 특별회계 등 모든 회계를 대상으로 상시 점검해 집행률을 제고하는데 노력해왔다.
광명시는 이번 균형집행 실적 평가로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은 재해예방사업에 편성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대한 최우선 예산편성, 적정 규모 지방채 발행 및 관리 등을 통해 통합재정수지비율, 지방채무잔액비율, 자체세입비율 증감율 등 6개 지표로 평가하는 재정건전성분야에서 전국 73개 시 중에서 매우 우수한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의 연말 집중집행의 낭비ㆍ비효율 요인을 사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수혜가 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한 재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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