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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公 "내년 1조원 출자, 2조원 규모 펀드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내년 1조원을 출자, 2조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해외투자와 소재부품, 고부가서비스, 제약과 LED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정책금융공사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2013 정책금융공사 펀드 위탁운용사 간담회 및 시상식'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금공 투자금융부 관계자를 비롯해 정금공에서 출자를 받아 조합을 결성한 벤처캐피탈과 PE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훈 투자금융부장은 "내년도 1조원을 출자해 2조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출자비율은 정책적인 목적을 고려해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금공은 내년도 해외 직접투자와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소재부품과 뿌리산업, 고부가서비스, 기업구조개선 등에 대해 전략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외에 정금공은 산업구조(PE)와 기업성장(VC) 맞춤형프로젝트 투자 등 새로운 투자방식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장 부장은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계획을 세운 것"이라며 "제약과 의료분야 등에 새로운 투자방식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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