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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4일 FJ크루저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적이 있는 FJ크루저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개성이 강한 차량이다. 다른 도요타의 세단이나 SUV 라인업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각진 외관을 지녔다.
FJ크루저는 4.0ℓ의 V6 가솔린엔진이 들어가 있으며 오프로드 주행성능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을 듣는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일본에서 한정 생산돼 들어오며 한국토요타는 FJ크루저 익스클러시브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미국 내 가격은 2만7000~2만8600달러, 일본에서는 315만엔 수준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모터쇼 이후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는 한편 FJ크루저를 통해 '타면 즐겁다'라는 도요타 브랜드의 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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