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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싱어송라이터 윤건이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한다.
윤건은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코발트 스카이072511(Kobalt Sky 072511)'의 타이틀곡 '자석처럼'을 비롯한 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7월 25일 오후 11시, 윤건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백야 현상을 체험한 후 만든 것으로 그의 자유로운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해냈다.
타이틀곡 '자석처럼'은 어쿠스틱한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한 브릿 발라드곡으로, 사람들의 여러 가지 감정들을 자석과 중력의 속성에 비유한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윤건은 "처음으로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어 완성된 앨범으로, 여행 중 직접 느낌 여러 가지 감정을 곡으로 만들었다"며 "억지스런 음악이 아닌 편안함과 자유로움 속에서 완성된 곡이니, 따뜻한 감성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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