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배럴당 31센트(0.3%) 낮아진 97.3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2.30달러(2.06%) 하락한 109.31달러를 기록중이다.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뉴욕유가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12월 소폭 양적완화 축소 발언을 전후해 약세를 보였다.
브렌트유는 유럽내 원유 수급 균형 등에 대한 우려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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