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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 "김구라, 첫만남에 내 재산 묻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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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 "김구라, 첫만남에 내 재산 묻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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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그맨 이경규가 방송인 김구라와의 첫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김구라는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재산에 대한 MC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그는 "직접 수입을 말하기는 좀 그렇다"며 난처한 입장을 표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김구라와 첫 만남에 깜짝 놀랐다. '형, 재산이 얼마예요?'라고 묻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제동에게도 물어봤다. 예전에 '일밤' 했을 때 '너 얼마 있냐'고 물은 적이 있다"며 "'현찰로 XX원 있어요' 하더라. 다국적 보험 회사에 맡겼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경규는 김구라의 비상한 기억력에 혀를 내두르면서 "내 재산은 절대 비밀이다. 내 재산을 얘기하면 (김구라가)백프로 방송에서 얘기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김제동을 향해 뜬금없이 "지금은 재산이 줄었냐"고 물었다. 김제동은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이거 방송 다 나가는 겁니까. 이런 얘기 왜 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어 "내 재산은 말할 수 있다. 청라지구와 일산에 아파트가 있다"며 "하나는 깡통아파트다. 하지만 땅도 안 팔리고 김포에 전세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강지영과 거미를 울렸던 데 대한 미안함을 표하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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