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박시연이 프로포폴로 MBC프로그램 출연제한이 결정된 가운데, 박시연의 근황이 새삼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장미인애는 항소를, 박시연과 이승연은 항소 포기를 선택한 소식을 알렸다.
당시 방송에서 박시연 소속사 관계자는 "결과가 나오고 나서 저희가 상의한 끝에 항소는 안 하기로 단락을 잡았다. 본인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시연 근황에 "아직 활동 계획을 세울 시기는 아니고 아기가 얼마 전에 태어나서 육아에 전념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9일 MBC에 따르면 김용만,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현영은 지난 6일 열린 출연제한심의위원회에서 도박 및 프로포폴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출연금지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출연제한을 해지되지 않는 한 MBC 방송에 출연을 할 수 없다. 박시연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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