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컵 최종일 6오버파 난조 공동 15위, 가타야마 등 추격자들 역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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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형성(33ㆍ사진)이 2013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2위를 지켰다.
8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골프장(파70ㆍ7023야드)에서 막을 내린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6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5위(2오버파 282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지만 추격자들 역시 부진했다. 지난주에 일찌감치 상금왕을 확정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ㆍ2억108만엔)에 이어 2위(1억2582만엔)다.
막판 추격전에 나선 상금랭킹 3위 가타야마 신고(일본)가 공동 13위(1오버파 281타), 4위 오다 고메이(일본)는 공동 6위(4언더파 276타)에 올랐지만 상금랭킹까지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야자토 유사쿠(일본)가 3타 차 우승(13언더파 267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4000만엔이다. 한국은 이경훈(22)이 5위(5언더파 275타)를 차지했다. 모처럼 일본원정길에 나선 배상문(27ㆍ캘러웨이)은 공동 15위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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